-
盧화법으로 돌아온 유시민···야권 "사실상 정치 재개"
연말 연초, 가장 화제가 된 정치권 인사는 누구였을까. 구글트렌드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가리킨다. 여권의 차기주자인 이낙연 총리나 박원순 서울시장과 비교해도, 야권 주
-
안철상 법원행정처장 "재판할 때 행복"···사의표명
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며 사의 표명한 것과 관련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. [연합뉴스] 안철상 법원행정차장(62·사법연수원 15기)이
-
유시민 “방송 진행 두근두근” 한 마디만 했지만…시장은 출렁
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. [연합뉴스] “방송을 진행한다고 하니까 두근두근합니다.”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말이다. 2일 공개된 ‘유시민의 알릴레오’ 티저(예고) 영상에서 그
-
[강찬호의 시선] 차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조건
강찬호 논설위원 “내후년 총선은 어떻게 할 생각인가요?” 지난해 12월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초청 만찬.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우측에 앉은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
-
전직 청주시의원 바른미래당 탈당…다시 ‘한국당으로’
2일 충북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연 안흥수(왼쪽)·남연심 전 청주시의회의원이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 입당을 신청한다고 밝히고 있다. [사진 뉴시스] 충북에서 바른미래당
-
범여권 차기 주자 선호도… 유시민, 단숨에 2위 '돌풍'
중앙일보가 2019년을 맞아 실시한 새해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을 원한다는 응답은 43.0%로 야당의 정권교체를 원한다는 응답(38.0%)보다
-
김병준 “정부, 경제 손 놓고 있다” 손학규 “제왕적 대통령제가 경제 어렵게 해”
새해 첫 날 야권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경제위기를 부각하는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‘경제실패 프레임’ 발언을 강력 비판했다. 문 대통령은 전날 여당 지도부와의 송년 오찬에서 “우리
-
[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] 이언주 “보수성향 의원들 바른미래당에 큰 기대 안 한다”
━ 꿈틀대는 야권 재편 언제 어떻게 불 붙을까 새해 정치권의 가장 큰 화두는 보수 야권 재편이다. 이학재 의원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면서 야권 통합 논의는 ‘될까’에서 ‘
-
野, 文 대통령 '경제 실패 프레임' 발언 강력 비판
새해 첫 날 야권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경제위기를 부각하는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‘경제실패 프레임’ 발언을 강력 비판했다. 문 대통령은 전날 여당 지도부와의 송년 오찬에서 “우리
-
美 2020년 대선 첫 출사표 주인공은…트럼프 앙숙 ‘워런’
2020년 미국 대선 출마를 선언한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[AP=연합뉴스] 엘리자베스 워런(69)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이 31일(현지시간) 2020년 차기 미국 대통령 선
-
임종석 실장 설 전후 교체설…“문 대통령, 타이밍 고민 중”
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교체설에 정가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. 여권에선 문재인 대통령이 설 연휴(2월 초)를 전후해 청와대 참모진을 개편할 경우 임 실장이 포함될 수도 있다는 관
-
19개월 임기 넘긴 임종석···교체설에 靑 "타이밍 고민"
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교체설에 정가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. 여권에선 문재인 대통령이 설 연휴(2월초)를 전후해 청와대 참모진을 개편할 경우 임 실장이 포함될 수도 있다는 관측
-
"盧, 자기 말만 하지만 남 얘기 반영…文, 결국 자기 뜻대로"
보수 논객으로 활약 중인 정두언 전 의원이 자신의 일식집에서 서빙하고 있다. [사진 공성룡] 이명박(MB) 정부에서 ‘왕의 남자’로 승승장구할 것이라 예측됐던 ‘개국공신 실세의원
-
[밀착마크]정두언 "자영업자 돼보니 알겠다…文 정부 종쳤다"
개국공신이 정권의 숙적이 되기까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. 이명박(MB) 정부에서 ‘왕의 남자’로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실세 의원은 정권 초반부터 ‘형님’(이상득 전 의원)
-
“주한미군 분담금 증액, 북핵 문제와 매우 연관”
━ 뉴스분석 스티븐 비건. [뉴스1] 지난 19~22일 한·미 워킹그룹 2차 회의를 위해 방한한 스티븐 비건(사진)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“주한미군 방위비 분담
-
대통령 지지율, 번지점프 같아 반짝 반등해도 하락 불가피
━ [배명복의 사람속으로] 정치컨설팅 ‘민’ 박성민 대표 박성민 대표는 ’문 대통령은 기대와 다르게 고집이 세고, 남의 말을 안 듣는 사람이란 판단이 들면서 국민의 실망
-
새해 한·미 동맹 빨간불…방위비 분담금 협상 일정도 못 잡고 난항
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새해 한ㆍ미 동맹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.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“부자 국가들이 미국을 이용하고 있다”(24일 트윗)→“미국
-
허경영 "좌파 우파 모두 답없다" 대선 출마 선언
[사진 허경영 페이스북] 1997년 15대 대선과 2007년 17대 대선에 출마했던 허경영(68) 민주공화당 전 총재가 27일 대선 출마를 시사했다. 허 전 총재는 이날
-
싱크탱크 연 홍준표 “한국당은 비겁파 VS 배신파…대안정당 안돼”
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주도하는 보수 싱크탱크 ‘프리덤코리아포럼’이 26일 창립했다. ‘네이션 리빌딩(국가재건)’을 싱크탱크의 목표로 삼은 홍 전 대표는 이날 포럼 창립식
-
‘프리덤코리아’ 창립한 홍준표 “한국당, 어려워”…옆엔 배현진
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배현진 비대위 대변인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보수 진영 싱크탱크인 ‘프리덤코리아포럼’ 창립식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. [뉴스
-
[월간중앙 단독 인터뷰] “文 정권, 이전 정권과 뭐가 다른가… 정권핵심들 이념편향, 전문성 결여로 민심 외면”
■ 여당, 말로만 협치하지 말고 야당과 가슴 터놓고 대화에 나서라 ■ 사법부 개편, 부패 척결이라는 이름으로 민주주의 파괴 말아야 ■ 잇단 선거 참패가 한국당 변화의 긍정적 계기
-
[서소문 포럼] 한국 이민 얘기하던 분들 지금 뭐하고 있을까
채병건 국제외교안보팀장 2016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농반진반으로 미국을 떠나겠다는 분들이 꽤 있었다. 이민 후보지에 한국도 있었다. ‘혜성’처럼 등장했던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
-
트럼프 “부자나라 군대 보조금, 고칠 것”…방위비 인상 압박?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. [AP=연합뉴스]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동맹국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두고 언짢은 반응을 보였다. 앞으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어떤 영
-
[월간중앙 신년 원로 인터뷰(1)] “문 대통령, 야당 먼저 찾아간 초심 끝까지 잃지 않아야”
━ 노무현 ‘정치적 스승’ 김원기 전 국회의장 ■ 청와대와 여당, 야당 설득하고 소통하려는 노력 아주 미흡 ■ 경제정책 많은 문제 야기… 여론 무겁게 받아들여 정책 조절